지금 세계는 코로나19 이후 G-ZERO의 시대

〔환경방송 MCN 맹호열 기자〕

중국 경제 규모가 미국 추월하는 시점 2030년께로 예측됐다.

그러나 미국은 코로나19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나라가 됐고, 중국은 가장 빠르게 회복하는 나라가 됐다.  이에 따라 미-중 경제 규모 차이는 빠르게 좁혀질 전망이다.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표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짧은 시간에 인간 세계를 송두리째 뒤흔들었다.  인류의 생활양식은 예전과 똑같은 궤도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다. 바로 '코로나 뉴노멀'시대의 개막이다.

'접촉 축소'라는 시대적 요구는 자동차와 비행기의 이동을 줄게 해 의도치 않은 맑은 하늘과 깨끗한 공기를 안겨줬다.  화석 연료로 지탱하는 지금의 에너지 구조는 더 이상 '이대로'를 외칠 수 없는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에 미숙함을 드러낸 미국과 중국, 두 국가는 국제적인 지도력을 잃었다.  그로인해 지(G)2 시대가 저물고 지(G)0 시대가 열린것이다.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코로나 뉴노멀' 정의와 평등의 얼굴을 갖게 되었지만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할것인가를 주목해야 될것이다.